SK컴즈, 3분기 영업손실 23억원…16분기 연속 ‘마이너스’

입력 2015-11-12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트ㆍ싸이메라 등 모바일 강화 전략 집중할 것”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올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해 16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SK컴즈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22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43억2700억원)보다 47.4% 개선됐다고 12일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2011년 4분기부터 16분기째 마이너스 상태다.

SK컴즈 측은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 영향과 소송비용 등 비경상적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적자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8억3400만원으로 11.2%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3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출처: SK컴즈 )
(출처: SK컴즈 )

SK컴즈는 앞으로 모바일 부문에서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SK컴즈 관계자는 “최근 SK텔레콤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했던 경영환경 변화 이슈가 해소됨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네이트, 싸이메라 등 모바일 강화 전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이 추진하는 생활가치, 통합미디어, 사물인터넷(IoT) 등 3대 차세대 플랫폼 전략에 자체적인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0,000
    • +0.68%
    • 이더리움
    • 4,566,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4.52%
    • 리플
    • 3,037
    • -0.13%
    • 솔라나
    • 198,500
    • +0.66%
    • 에이다
    • 624
    • +0.97%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1%
    • 체인링크
    • 20,880
    • +4.09%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