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 선정

입력 2015-11-12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5년 글로벌 중국여행객 쇼핑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은 한국의 신라면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신라면세점)
▲'2015년 글로벌 중국여행객 쇼핑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은 한국의 신라면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중국인 해외 관광객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중국 여행후기 사이트인 마펑워(蚂蜂窝)와 중국은행 카드사업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글로벌 중국여행객 쇼핑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은 한국의 신라면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국인이 주목하는 면세점은 한국 신라면세점(1위, 62.81%), 상하이국제공항의 중국 선라이즈면세점(2위, 21.25%), 한국 롯데면세점(3위, 8.15%), 중국 하이탕완면세쇼핑센터(4위, 4.14%), 한국 인천공항면세점(5위, 3.65%) 순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마펑워 데이터에 근거해 중국인 해외 관광객들이 올린 면세점 후기 등에 대한 정보의 양과 질을 분석해 '중국인이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참여한 중국인 해외 관광객의 62.81%가 신라면세점을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으로 선택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신라면세점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 대상 혜택 다양, △중국어 통역 등 중국인 대상 서비스 우수, △중국어 사이트 등을 통한 중국인 대상 프로모션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호텔신라는 지난 10월 27일 중국 인민망(人民网)과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한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메르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이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높게 평가받아 '한중경영대상'과 '요우커 만족도지수' 면세점 부문 1위 기업으로 동시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에도 꼽히는 등 중국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어 가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을 방문한 중국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정성을 다하고, 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되지만, 자만하지 않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쇼핑환경 제공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9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36,000
    • -0.26%
    • 이더리움
    • 4,215,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788,500
    • -3.01%
    • 리플
    • 2,732
    • -4.61%
    • 솔라나
    • 182,800
    • -3.99%
    • 에이다
    • 538
    • -4.95%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10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050
    • -4.8%
    • 샌드박스
    • 168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