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기회복 위해 4분기 9조원 이상 유효수요 확대”

입력 2015-11-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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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향후 경기회복의 모멘텀이 더욱 공고해지도록 4분기 중 9조원 이상의 유효수요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1일 중기중앙회에서 중소ㆍ벤처기업인 대표들과 함께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9월 산업생산이 4년 반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2.4%)하는 등 최근 우리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연내 △집행률 제고(2.4조원) △지자체 추경 확대(4조원) △중앙정부 집행률 제고(1.6조원) △건강보험급여 조기지급(1조원)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 확대(0.4조원) 등 9조원 이상의 유효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 부총리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민간주도의 대규모 쇼핑행사(K-Sale Day)를 위해 40억원의 마케팅 경비, 온누리상품권 1000억원 할인발행을 지원하는 등 중소제조업체와 전통시장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지원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중소ㆍ중견 R&D 지원을 지난해 14.4%에서 내년 18%로 확대하고, 출연연 연구과제 중 중소ㆍ중견쿼터제도 2017년까지 15%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쟁력 있는 소비재 기업에 대한 디자인ㆍR&Dㆍ판로 지원 등을 통해 중국내 ‘생활한류’ 조성을 뒷받침하고, 차세대 성장산업에서의 진입ㆍ영업규제를 적극 완화하는 등 규제개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에 인력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동개혁의 중요성과, 9ㆍ15 노사정 대타협 실행에 필요한 관련법의 조속한 국회통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중기중앙회장, 벤처협회장 등 참석자들은 최근 중소기업 생산과 체감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였다고 진단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노란우산공제 누적가입 60만명ㆍ부금 4조원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에 참석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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