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9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이게 돼 기쁘다”

입력 2015-11-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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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엔, 레오, 켄, 라비, 홍빈, 혁)가 10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 쇼케이스 중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빅스(엔, 레오, 켄, 라비, 홍빈, 혁)가 10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 쇼케이스 중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그룹 빅스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는 빅스 두 번째 정규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엔은 “새로운 무대가 오랜만이다. 단체로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려서 영광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를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라비는 “정말 떨렸는데 쇼케이스 하니까 앨범 발매 실감이 난다. 멤버들이 개인 활동으로 바빠서 앨범 나오기 전까지 자주 못 봤는데 오랜만에 함께 모이니 기쁘다”고 밝혔다.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빅스의 이번 앨범에는 독일 유명 작곡가 Albi Albertsson을 비롯해 멜로 디자인, 김이나, 김지향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 ‘사슬’은 강인한 남자가 사랑을 할 때는 짐승, 혹은 노예가 된다는 내용을 가사로 표현했다. 묵직한 비트 위에 채찍을 연상케 하는 사운드, 짐승이 으르렁대듯 읊조리는 가사, 사랑에 대한 절규와 갈망을 절제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한편, 빅스는 13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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