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EQ900’ 베일 벗다… 최첨단 기술력 집합체

입력 2015-11-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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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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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10일 남양연구소에서 다음 달 출시 예정인 ‘EQ90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4일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 이후 첫 선을 보이는 ‘EQ900’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성능, 안전성,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한 국산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이를 위해 4년여간 1200여명의 연구원이 ‘EQ900’ 개발에 참여, 뉴 럭셔리 차량의 상품 철학을 담기 위해 연구소 내 별도의 전용 개발룸과 고급화 개발 태스크 포스 팀을 운영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쳤다.

‘EQ900’는 고강도 엔진내구시험을 통과한 △람다 3.8 V6 엔진 △람다 3.3 V6 터보 엔진 △타우 5.0 V8 엔진 등 3가지 파워트레인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람다 3.3 V6 터보 엔진에는 트윈터보가 적용돼 응답성 및 출력 향상을 이뤘고,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ㆍm로 해외 동급 터보 엔진보다 높은 성능을 갖췄다.

▲제네시스 EQ900(현대자동차)
▲제네시스 EQ900(현대자동차)

초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게 초고장력 강판 사용비율이 기존 모델의 16.3%보다 3.2배인 51.7%로 차체를 강화했다. 대부분의 초고장력 강판이 승객의 탑승부 보호를 위한 부품에 사용돼 전방위적인 충돌 안전성을 꾀했다. 이와 함께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의 전단계인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양산차에 적용했다.

외관 디자인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램프의 배치로 당당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고, 그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라인에다 풍부한 바디 볼륨이 더해져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양웅철 현대차 연구개발 담당 부회장은 “‘EQ900’는 고객 가치 중심적이며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이 아닌 내면의 만족을 채워주고자 하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뉴 프레스티지’”라며 “고객 지향의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한 럭셔리 세단으로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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