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금리인상 전망 고조에 하락…10년물 금리, 4개월래 최고

입력 2015-11-1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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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2월 미국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된 영향이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3.6bp(bp=0.01%P) 오른 2.371%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1bp 상승한 3.132%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bp 오른 0.906%를 나타냈다. 연준 기준금리 변화에 민감한 2년물은 이날 2010년 4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10년물 채권은 지난 7월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6일 발표한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지난달 미국 비농업 고용은 27만1000명 증가로 연중 최대폭으로 늘어났고 실업률은 5.1%에서 5.0%로 낮아져 지난 2008년 4월 이후 7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2.5% 올라 지난 2009년 7월 이후 6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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