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미국 금리인상 전망에 강세 지속…달러·엔 123.37엔

입력 2015-11-09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123.3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2% 상승한 1.0765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2.81엔으로 0.42%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6일 발표한 10월 고용보고서에서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27만1000명 증가로 올 들어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전월의 5.1%에서 5.0%로 떨어져 지난 2008년 4월 이후 7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2.5% 올라 지난 2009년 7월 이후 6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지난 6일 99.345로, 지난 4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찍고나서 지금도 근접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6일 1.0704달러로 7개월래 최저치를 찍고 나서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올랐지만 여전히 1.07달러 선을 맴돌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123엔대를 넘어 지난 8월 말 이후 2개월 반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06,000
    • +1.38%
    • 이더리움
    • 4,383,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1.25%
    • 리플
    • 2,857
    • +1.53%
    • 솔라나
    • 190,800
    • +0.79%
    • 에이다
    • 570
    • -0.8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00
    • +1.32%
    • 체인링크
    • 19,080
    • -0.16%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