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 매출 성장률 매분기 개선 기대…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11-09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9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매출 성장률의 매분기 개선세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66억원으로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974억원, 중국법인은 29.7% 증가한 7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에 그쳤던 2분기 중국 매출 성장률은 3분기에 들어 6~7%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고소미 리뉴얼과 초코송이 판매 재개, 껌 신제품 출시가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이른 2016년 춘절을 감안하면 매출 증가 효과는 빠르면 4분기부터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며 “내년 상반기 프리미엄 제품군(마켓오, 닥터유)의 출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10,000
    • -0.15%
    • 이더리움
    • 5,04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91%
    • 리플
    • 692
    • +2.06%
    • 솔라나
    • 204,400
    • -0.29%
    • 에이다
    • 585
    • -0.51%
    • 이오스
    • 934
    • +0.1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27%
    • 체인링크
    • 20,960
    • -1.41%
    • 샌드박스
    • 54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