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옐런,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에 하락…10년물 금리 2.232%

입력 2015-11-0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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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이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2bp(bp=0.01%P) 오른 2.232%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3bp 내린 2.999%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2bp 뛴 0.812%를 나타냈다. 연준 기준금리 변화에 민감한 2년물은 이날 4년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옐런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은 미국 경제가 고용시장을 개선하고 물가상승률을 중기 목표인 2%로 회복시키는 데 충분한 속도로 확장하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다”며 “향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이 견해를 뒷받침한다면 12월에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살아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직 우리가 금리인상에 대해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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