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4Q 이연수요에 의한 실적 개선 ‘매수’ - NH투자증권

입력 2015-11-04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4일 모두투어에 대해 3분기 실적부진에도 4분기 이연수요에 의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기록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5% 늘어난 515억원, 영업이익은 52.4% 감소한 3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인건비와 판매장려금(항공권)이 증가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소멸됐고 인바운드 관련 자회사도 영업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부터는 본격화되는 해외여행 이연수요에 의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0월 전체 송출객은 전년동기대비 30.1% 증가한 17만1482명을 기록했고 패키지 송출객은 21.4% 증가한 10만7562명, 항공권 송출객은 47.8% 늘어난 6만3920명을 나타냈다”며 “지역별로는 일본과 동남아, 유럽 등 단거리 노선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거리 노선 개선세가 확인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부터 이연수요 및 평균판매단가(ASP)의 하락세가 완화되면서 여행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자회사 실적 개선이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업종 내 가장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18,000
    • -0.03%
    • 이더리움
    • 4,983,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0.36%
    • 리플
    • 693
    • -0.57%
    • 솔라나
    • 189,700
    • -0.37%
    • 에이다
    • 546
    • +0.18%
    • 이오스
    • 817
    • +1.24%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8%
    • 체인링크
    • 20,240
    • -0.15%
    • 샌드박스
    • 476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