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 2009년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3분기 GDP 전년비 1.01%↓

입력 2015-10-30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 부진이 주원인…예상치 -0.5% 밑돌아

대만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슬럼프에 빠졌던 2009년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대만 통계국은 30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1% 위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의 0.52% 성장에서 후퇴한 것이며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0.5% 위축을 밑도는 것이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수출이 부진했던 것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대 무역파트너인 중국 경기둔화를 배경으로 대만의 지난 3분기 수출 증가율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대만증시가 지난 분기에 2011년 이후 최악의 부진을 보이면서 내수도 냉각됐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여전히 전문가들은 4분기 미국과 중국 수요 회복으로 대만 GDP 성장률이 다시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클레어 황 소시에테제네랄 이코노미스트는 “외부 경제환경의 악화가 대만 내수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신뢰를 약화시키고 고용률도 떨어뜨렸다”며 “그러나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의 계속되는 회복세가 4분기 대만 수출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다.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84,000
    • +0.61%
    • 이더리움
    • 2,714,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304,200
    • +1.47%
    • 리플
    • 1,463
    • -1.42%
    • 솔라나
    • 103,800
    • +0.29%
    • 에이다
    • 283
    • +4.04%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80
    • +0.97%
    • 체인링크
    • 11,630
    • +1.04%
    • 샌드박스
    • 58.36
    • -0.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