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사장, 혁신제약사업부문 아시아 8개국 총괄대표 승진

입력 2015-10-29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수 대표이사
▲이동수 대표이사
화이자는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혁신제약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GIP Asia Cluster Lead)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이 사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아시아지역 8개국(한국, 대만,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혁신제약사업부문(Global Innovative Pharma, GIP)을 총괄하며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장은 글로벌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화이자 그룹의 한국법인 대표로서 지난 2009년부터 6년간 한국화이자제약을 이끌어 왔다. 2014년에는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겸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대만 클러스터 대표로 승진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이 사장은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대내외 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 발전 및 한국화이자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이사로서 국내의 폭넓은 연구개발 지원 및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산업 및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지난 2013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Healthy Ageing’ 이니셔티브,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윤리 경영을 선도하여 국내 의약 산업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해왔다. 2011년에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사회복지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복지부문 서울시장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 ‘2011 남녀고용평등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동수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에 1998년 의학부 부장으로 입사해, 의학부 상무, 마케팅부 전무를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이사직과 함께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대만 클러스터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전에는 가정의학 전문의로서, 을지병원에서 가정의학과 과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동수 사장은 1990년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받았으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획득했다. 또한 노스웨스턴대학과 홍콩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Kellogg-HKUST Executive MBA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2,000
    • +2.14%
    • 이더리움
    • 4,662,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1.42%
    • 리플
    • 3,107
    • +2.41%
    • 솔라나
    • 202,500
    • +2.58%
    • 에이다
    • 641
    • +2.72%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23%
    • 체인링크
    • 20,890
    • +0.48%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