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등 상호금융기관 지난해 경영실적 개선

입력 2007-04-0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기순익 14.7%↑ㆍ총자산 10.7%↑ㆍ고정이하여신 0.4%↓

지난해에도 신협, 농협 등 상호금융기관 중 부실 조합을 정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자산이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신용금융기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20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1548억원) 증가했다.

농협(1조140억원, +19.7%), 수협(338억원, +23.8%), 산림조합(369억원, +48.2%)은 전년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신협(1,224억원)은 유가증권 평가손실 등의 영향으로 전년(1,527억원)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감소(-19.9%)했으나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그러나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조합들은 여전히 수익성이 취약하고 적자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보다 강도 높은 경영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말 현재 상호금융기관 수는 2465개로 전년말(2568개) 대비 103개(4.0%) 감소했으며 앞으로도 부실조합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조정으로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호금융기관의 총자산 규모는 222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7%(21조5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조합당 평균자산은 904억원으로 전년도 784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 현재 상호금융기관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3%(전년말 대비 0.4%P 하락), 연체율은 5.0%(전년말 대비 0.9%P 하락)로 자산건전성 관련비율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또 순자본비율도 전년 말 5.81% 대비 0.16%P 상승한 5.97%로 나타나는 등 재무건전성 역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합병 등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조합을 신속히 정리해 업계 신인도 제고 및 서민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부실화 위험 예방을 위한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강화 및 자본여력 확충 등을 적극 유도하고 신규 수익원 발굴 등 수익 다각화를 통한 장기 성장기반 마련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71,000
    • +0.55%
    • 이더리움
    • 2,666,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2,800
    • -0.72%
    • 리플
    • 1,512
    • -1.37%
    • 솔라나
    • 105,400
    • +0.09%
    • 에이다
    • 270
    • -1.82%
    • 트론
    • 466
    • -0.21%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50
    • -0.38%
    • 체인링크
    • 11,550
    • -0.86%
    • 샌드박스
    • 58.99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