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이유영 "19금 연기 위해 특별 훈련" 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5-10-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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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다' 이유영(사진=영화 '그놈이다' 스틸컷)
▲'그놈이다' 이유영(사진=영화 '그놈이다' 스틸컷)

영화 '그놈이다'가 화제를 모으면서 출연 배우 이유영의 과거 베드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영은 지난 달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 제작보고회에서 "명기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배우 임지연은 "특별한 훈련이 많았다. 얼음이 녹으면 그 물을 배 위에 떨어뜨려 단전을 강화하는 훈련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영은 "얼음뿐만 아니라 수박이나 홍시, 호박 등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서도 훈련했다. 저도 많이 놀랐고, 관객분들도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 주지훈은 "어떤 식의 훈련인지 말씀을 안 해주시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하자, 이유영은 "예를 들면 수박이나 호박은 허벅지로 터뜨린다던지 하는 훈련들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유영은 '간신'에서 희대의 명기 설중매 역을 맡은바 있다.

한편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유영은 귀신을 보는 신비한 여인 역을 맡았다. 28일 개봉했다.

그놈이다, 이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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