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개점 사은행사 콘셉트 ‘응답하라 1980년대’

입력 2015-10-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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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창고 방출전ㆍ슈즈ㆍ부츠 페어ㆍ남성 아우터 대전 등 대형행사 다양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개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개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개점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10월의 블랙프라이데이 열기를 이어간다.

신세계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열기에 힘입어 10월 한달 간 전년대비 두자릿수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소비침체가 시작된 2011년 이후 4년만에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오는 11월에도 열기를 이어가고자 30일부터 시작되는 개점기념 사은행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다채롭게 펼친다.

올해 개점 행사의 콘셉트는 ‘복고’다. 광고 우편 광고물(이하 DM) 역시 실제 1980년대 신세계에서 사용했던 백화점 로고와 글씨체를 이용해 디자인했다. 개점행사의 타이틀도 1980년대 주로 사용했던 ‘고객 감사 대제전’이다. 쇼핑백도 1980년대 분위기의 디자인으로 특별제작해 고객들에 증정한다.

‘신세계와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공모전’ 행사도 진행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세계에서의 1990년 이전 추억을 담은 사진과 간단한 사연’을 모집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은 이메일과 신세계 갤러리(본점, 인천점, 광주점, 센텀시티점)에서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출품작 중 소정의 작품은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본점 본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을 접수한 고객 중 1명에게는 특별상으로 신세계상품권 50만원, 10명에게는 추억상으로 상품권 10만원을 각각 증정하고 이외의 모든 접수고객에게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음료권을 증정(1인 1회)한다.

축하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선 1980년대부터 2015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레트로(복고) 트렌드를 소개하는 ‘레전트 팻션 제안’을 준비해 1969년에 슈퍼스타 농구화로 시작해 오늘날 스트리트 패션의 대명사가 된 아디다스 슈퍼스타 운동화를 13만 9000원,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인기가 높은 레이밴 선글라스를 26만원에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도 데님 전성기인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사랑받는 캘빈클라인의 청 퍼재킷을 29만 8000원에 판매하고, 영등포점에서도 1970년대 후반 영국 록 밴드 멤버들이 즐겨 신기 시작하며 유명해진 닥터마틴 워커를 21만원에 준비했다.

요즘 백화점 특가상품의 옛 명칭인 ‘개점축하 바이어 염가판매’ 상품도 다양하게 기획하여 패션의류, 잡화, 주방용품, 생활가전·용품 등 다양한 장르의 상품을 3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신세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단독) 상품’도 패션, 생활, 잡화외 식품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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