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3분기 GDP 성장률 21분기來 최고…민간소비 증가 영향 커

입력 2015-10-23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이 23일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3분기 GDP는 전분기대비 1.2% 성장했다. 이는 지난 2010년 2분기 1.7% 이후 21분기 만에 최고치다.

3분기 국내총소득(GDI)는 전년동기대비 7.1% 성장해 지난 2010년 1분기 9.2% 이후 22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간소비가 증가로 정환한 영향이 컸다. 민간소비 GDP는 전기보다 1.1% 높아졌다. 이는 지난 2012년 3분기 1.2% 이후 최고치다.

한은은 “2분기 민간소비가 워낙 낮아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면서 “8월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개별소비세 인하, 소비활성화 정책 등으로 민간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늘어 전기대비 4.5%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감소했으나 기계류가 늘어 같은 기간 2.0% 성장했다.

수출의 경우 액정표시장치(LCD), 화학제품, 선박 등이 줄어 전기대비 0.2%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석탄 및 석유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늘어 같은 기간 1.3%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26,000
    • +0.11%
    • 이더리움
    • 4,245,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798,000
    • -2.62%
    • 리플
    • 2,782
    • -2.45%
    • 솔라나
    • 184,100
    • -3.21%
    • 에이다
    • 542
    • -4.41%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15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70
    • -5.1%
    • 체인링크
    • 18,280
    • -3.54%
    • 샌드박스
    • 170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