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프리미어 12 “죽을 힘 다할 것!”

입력 2015-10-20 16:46 수정 2015-10-20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투수 이대은이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투수 이대은이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선발된 이대은(26ㆍ지바롯데 마린스)이 “죽을 힘을 다해 던지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대은은 20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개막하는 프리미어 12에 출전하는 유일한 해외파 투수다. 이대은은 “자신은 항상 있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않는다”며 이번 대회 활약을 다짐했다.

올 시즌 37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한 이대은은 한국인 최초 일본 프로야구 10승 기록 달성을 아쉽게 놓쳤다.

이대은은 “팀으로서나 개인으로서나 많이 아쉽다”며 “특히 10승을 하지 못한 점이 미련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모자란 부분이 있었다”며 “특히 후반기에 팀이 중요한 상황에 놓이다 보니 생각이 많아져 더 잘하려고 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야구팬은 일본 선수를 상대한 이대은의 경험이 대표팀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은은 “항상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79,000
    • +6.23%
    • 이더리움
    • 4,178,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3.97%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213,600
    • +6%
    • 에이다
    • 624
    • +2.97%
    • 이오스
    • 1,106
    • +2.98%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4.74%
    • 체인링크
    • 19,020
    • +3.99%
    • 샌드박스
    • 605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