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문화계와 기부대장정 전개… 천일식품, 홍성서 봉사활동

입력 2015-10-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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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식품 임직원들이 17일 충남 홍성군 '장수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천일식품 임직원들이 17일 충남 홍성군 '장수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 충남 홍성군 노인복지시설 '장수원'에서 '중소기업-문화계 사회적 기부대장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 기부대장정은 중소기업과 예술단체가 장기적으로 기부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냉동식품 제조기업인 천일식품과 풍선아트 전문공연단체인 벌룬데코가 참여했다.

이날 천일식품 임직원 20여명은 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과 냉동만두, 육가공품 등 자사 물품을 후원했다. 천일식품은 매년 2회씩 장수원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물품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사내 13개 봉사조를 운영, 연 20회 이상의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연말 인천 남동구 일대에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천일식품 김주홍 HR팀장은 “앞으로도 천일식품의 경영모토인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올해 메르스여파와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최악이라는 언론보도가 매일같이 나오고 있지만, 힘든 와중에도 더 어려운 주변을 돌아볼줄 아는 중소기업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이 있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부대장정에 참여해 소외 이웃들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문화계 사회적 기부대장정 사업은 2011년 이후 현재까지 50개 중소기업과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기부대장정 사업에 참여해 기부를 하는 경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법인의 경우 50%, 개인은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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