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엔씨 결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자사주 44만주 800억원에 취득

입력 2015-10-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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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당 매각가격 18만1959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투데이DB)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투데이DB)

넥슨이 보유하고 있던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이 성공한 가운데 이 중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44만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엔씨소프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당사 대표이사인 김택진 대표는 넥슨과 특수관계인이 진행하는 시간 외 대량 매매에 삼성증권을 통해 참여하며 44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블록딜의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19만6500원)대비 7.4%의 할인율이 적용 된 18만1959원이다. 이를 취득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김택진 대표는 800억6196만원에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김택진 대표가 추가로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엔씨소프트 내부의 지분 구조에서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한편 넥슨은 전일 장 종료 직후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에 대해 기관 수요예측에 돌입해 블록딜에 성공했다. 넥슨은 이번 블록딜 성공으로 인해 총 6017억원 규모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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