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유류창고 화재…진화 후에도 유독가스 피해 우려 남아

입력 2015-10-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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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유류창고 화재…진화후 유독가스 피해 우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밤사이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독가스 피해가 우려됐다. 다행히 1차 조사결과 대기오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환경유역청은 8일 오전 2시께 화재현장에서 300m 떨어진 지점까지 총 5군데에 대한 대기오염 상태를 검사한 결과 유독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람 방향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재 2차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발생 6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유독성분이 포함된 석유화학물질 10만리터 가량 소실돼 진화후에도 유독물질이 배출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위험물을 보관하는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전체 면적의 약 35%가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불로 인해 남성 한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 외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앞서 소방당국은 폭발 위험이 크고 유독가스 피해가 우려돼 주민대피를 권고했다가 유독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귀가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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