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김무성, '안심번호 파동'후 첫 대면

입력 2015-10-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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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놓고 청와대와 김 대표간 갈등이 빚어진 이후 5일 처음으로 만났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 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지난달 28일 이뤄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여야 대표의 잠정 합의에 대해 청와대가 같은달 30일 문제점을 지적하자 대통령 참석 일정인 10월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 불참했던 김 대표는 이날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박 대통령이 행사에 입장하기 전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잠정 합의했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던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입장하자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일어서서 박수를 쳤다.

박 대통령 왼쪽으로 3번째에 마련된 자리에서 일어서 있던 김 대표 역시 박 대통령을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인사말을 나누지 않았으며 행사 전후 별도의 환담 시간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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