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투싼' 호주서 '마쓰다 제쳤다'…소형 SUV 비교평가 1위

입력 2015-10-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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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최고의 소형 SUV로 인정받은 현대자동차의 투싼(현대차.)
▲호주에서 최고의 소형 SUV로 인정받은 현대자동차의 투싼(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이 호주 SUV 시장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지켜온 마쓰다 CX-5보다 호평을 받았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호주 자동차전문지 '카 어드바이스'(Car Advice)가 시행한 소형 SUV 비교평가에서 마쓰다 CX-5, 스바루 포레스터, 도요타 RAV-4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투싼은 동력성능, 실내공간, 신기술, 상품성, 주행 및 핸들링 등 5개 부문의 비교평가에서 총점 8.5점을 받았다. 반면에 경쟁차인 마쓰다 CX-5는 8점, 스바루 포레스터는 7.5점을 얻었고 도요타 RAV-4는 6점에 그쳤다.

카 어드바이스는 총평에서 "신형 투싼은 뛰어난 편의사양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더 넓고 더 조용하고 더 세련되고 더 편안해서 장단기 여행 모두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비교평가에서 투싼은 호주 SUV 시장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지켜온 마쓰다 CX-5를 눌러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카 어드바이스는 "비교평가 테스트에서 현대차가 마쓰다를 제쳤다"며 "새로 나온 현대차 투싼이 마쓰다 CX-5의 왕좌를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CX-5는 호주에서 지난 8월 한달간 1980대, 1월부터 8월까지는 1만6692대가 팔려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UV 자리를 지켜왔다. 현대차 투싼의 구형 모델(현지명 ix35)은 지난 8월 1967대가 판매되며 마쓰다 CX-5를 13대 차이로 추격했다.

이번 비교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신형 투싼은 지난 7월 31일 호주 현지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8월과 9월에는 구형 모델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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