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누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IoT 절전시스템 ‘이노세이버’ 도입

입력 2015-10-01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하주차장 및 실내외 화장실에 설치된 '이노세이버' (사진 제공 커누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하주차장 및 실내외 화장실에 설치된 '이노세이버' (사진 제공 커누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절전시스템 전문기업 커누스는 자체 개발한 ‘이노세이버(INNOSAVER)’ 시스템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노세이버는 세계 최초로 무선 방식 카운팅 센서가 적용된 IoT 스마트 절전 시스템으로 축구장 3배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건축물 DDP의 전체 지하주차장과 실내외 화장실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절전효과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주차장의 경우 설치 공간의 크기에 따라 다수의 구간으로 나눠 유연한 제어가 가능하며 차량 및 인원이 감지되는 구간별로 점등함으로써 절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평상시 최소 조도인 70lx유지를 위해 10%의 밝기의 점등 상태를 유지하다가 차량 또는 사람 진입 시 SHD(무선동체감지)센서가 인원과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동선에 따라 해당 구간에 나머지 90%의 LED전등을 자동 점등시키고 진출 후 1분 경과 시 90%가 다시 자동 소등되는 원리다.

또한 화장실 조명 자동제어 시스템은 출입구에 SDS(무선인체방향인식)센서와 내부에 SHD(무선동체감지)센서를 간편하게 부착하고 무선 스위치는 2개의 회로로 독립적인 제어가 가능하게 했다. 평상시에는 전체 조명이 소등된 상태에서 인원 진입 시 자동으로 점등된다. 화장실을 사용한 마지막 인원이 나간 뒤 1분이 지나면 세면대와 소변기 회로 등이 소등되고 15분 후에는 좌변기 조명과 환풍기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커누스는 가로등 무선제어시스템, 숙박시설의 무선전력제어와 객실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7,000
    • -1.04%
    • 이더리움
    • 4,537,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1.85%
    • 리플
    • 3,044
    • -1.3%
    • 솔라나
    • 198,900
    • -2.45%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5
    • +2.35%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14%
    • 체인링크
    • 20,420
    • -1.97%
    • 샌드박스
    • 213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