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9일 차세대 넥서스폰 공개…LGㆍ화웨이 두가지 버전

입력 2015-09-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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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미디어 행사 초대장.(사진=구글)
▲구글 미디어 행사 초대장.(사진=구글)

구글이 오는 29일(현지시간) 넥서스 신모델을 공개할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넥서스 신모델과 크롬캐스트 2세대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글은 이미 미디어를 대상으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이날 행사는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신모델과 2세대 크롬캐스트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애플과 삼성전자처럼 보통화면 크기와 대화면 사이즈의 스마트폰 2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크기의 넥서스폰은 LG전자가 만들고, 대화면은 화웨이가 맡는다. 이들 폰은 10월 출시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마시멜로와 구글이 야심 차게 준비한 안드로이드 페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글은 4세대 애플TV 대항마로 ‘2세대 크롬캐스트’를 공개할 전망이다. 2세대 크롬캐스트는 고속 무선 통신망 환경에서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스피커나 오디오 기기와 연동해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크롬캐스트 신모델은 구글플레이 뮤직, 넷플릭스, 판도라 등과 인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를 지원한다. 구글은 그동안 크롬캐스트에 자사 서비스 위주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번에 구글플레이 뮤직과 경쟁 서비스인 스포티파이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파이는 현재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웨덴 스트리밍업체다. 여기에 애플이 지난 6월 출시한 애플뮤직을 통해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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