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뿌리기업-수요기업’ 기술협력 성과 공개

입력 2015-09-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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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전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뿌리기업과 수요기업간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하는 ‘뿌리기업ㆍ수요기업 기술협력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용접 등 제조업의 기초공정을 담당하는 업체를 ‘뿌리기업’이라고 하고, 뿌리기업의 기술이 필요한 곳을 ‘수요기업’이라고 한다. 주조 등에 대한 뿌리기술은 제품의 품질과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공정기술이 잘 드러나지 않아 수요기업과 기술 연결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3월 ‘뿌리기업ㆍ수요기업 기술협력 지원 사업’을 통해 22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수요기업이 원하는 스펙의 제품·기술이 단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뿌리기업의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22개 기술협력 사업의 성과가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그네슘 신소재 합금 주조기술을 이용한 온수분배기 개발(주조 분야), 수요기업에 적합한 가볍고 작은 용접기 개발(용접 분야) 등이 대표적이다.

홍순파 산업부 뿌리산업팀장은 “그간 뿌리산업과 수요기업 간에 기술협력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기업간 기술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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