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음료부문 주요 품목군 월별 판매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300만원으로 발표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ASP(평균 판매가) 상승효과 및 판촉완화ㆍ비용통제 통한 하반기 실적 개선 주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성장을 웃도는 기존 소주의 매출확대가 부문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맥주(Kloud)사업 성장성과 더불어 향후 계열사 지분 및 서초동 부지 가치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으로는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보다 10.5% 상승한 6991억원으로 예상된다면 3분기 연속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주가전망 및 종목 가치에 대해서는 "기존 소주 점유율 확대와 맥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 유효하다"며 "당분간 기대치를 상회하는 음료부문 실적개선 추이가 성장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