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1주일래 최대폭 상승...미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에 9월 금리인상 우려 완화

입력 2015-09-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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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닷새 앞두고 미국 소비자태도지수가 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안전 자산인 미 국채에 매수세가 몰렸다. 10년 만기 국채는 4거래일 만에 올랐다.

이날 발표된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 91.9에서 85.7로 하락했다. 이는 월간 기준 2012년 말 이후 최대 하락폭으로, 마켓워치 조사치 90.3을 밑돈 것이다.

FOMC는 오는 16, 17일에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제프리즈·그룹의 토머스 사이몬스 미 국채 이코노미스트는 "그것은 최근 금융 시장의 휘발성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걱정을 시사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금리 인상이 정당화되지 않을 것임을 새롭게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본드 트레이더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4베이시스 포인트(bp, 1bp=0.01%) 하락한 2.18%를 기록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9일 2.25%로 8월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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