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 선봬… 김치 한류 이끌 대표제품으로 육성

입력 2015-09-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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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정통 궁중 김치를 재현한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비고’는 CJ그룹이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진정한 의미의 K푸드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출범한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맛과 재료, 포장용기를 차별화 시킨 프리미엄 김치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를 선보였다. 정통 궁중 김치의 맛과 품질을 살렸고, 보관이 편리한 통용기에 담아 간편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특히 발효과학이 담긴 장독대 원리를 적용한 포장용기로 최적화된 발효로 가장 맛있는 김치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는 조선시대 임금들의 12첩 반상에 오르던 잘 익은 젓국지(배추와 무 등을 썰어서 젓국에 버무린 배추김치)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재현한 고급 포기김치다. 황태를 우려 만든 특제육수를 부어 익을수록 시원한 탄산미와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살이 오른 남해안산 황석어만을 골라 담근 2년 숙성 황석어액젓을 사용해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얇게 썬 밤, 잣, 신선초 등을 넣었고, 국내산 배추를 신안산 100% 천일염으로 절이는 등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 재료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썼다.

포장용기에도 큰 변화를 줬다. 제대로 된 숙성김치의 맛을 내기 위해 전용 발효용기에 담아 겨울철 땅속온도와 유사한 5℃ 이하에서 저온 숙성했다. 김치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포장용기에 ‘숨쉬는 밸브’를 적용해 발효를 최적화 시켰다.

뚜껑에 ‘누름판’을 추가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오랜 시간 맛있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우리 조상이 김치에 누름돌을 올려 건더기가 국물에 잠기도록 함으로써 공기에 의한 김치의 산패를 방지해 김치 맛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전통방식에 착안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가 글로벌 한식 브랜드에 걸맞게 한국의 정통 김치를 대표하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식=김치’라는 인식이 크고, 세계 5대 건강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 김치 마케팅담당 민석현 과장은 “이번에 출시한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는 최적의 발효조건에서 최고의 김치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국내 김치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김치한류’를 이끌 수 있는 대표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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