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 활동 늘린다

입력 2015-09-0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한반도 생물종 분포변화를 기록하는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이하 K-BON)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참여 활동 워크숍과 공동조사를 4일부터 6일까지 부산역 KTX 회의실과 부산시 수영강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1년에 구성된 K-BON은 생물종 관찰 민간단체, 동호회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생물 관찰 정보 공유와 생물종다양성 변화 관측 연구 등을 추진 중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워크숍에서 K-BON에 협력하는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생명그물 등 부산시 협력단체들과 함께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부산시 수영강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관찰 현장교육과 공동조사를 진행한다.

현장교육은 현재 K-BON 국민참여 기획과제에 활용되고 있는 모바일 매체를 기반으로 하는 모니터링 시스템(네이처링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조사결과를 공유한다.

이번 부산시 국민참여 모니터링 결과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 모바일앱(네이처링)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 4일 진행되는 상반기 성과 발표회에서는 생물다양성 관찰 자료를 기반으로 분포변화가 예측되는 거미류 5종을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로 추가하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48,000
    • +1.56%
    • 이더리움
    • 4,330,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22%
    • 리플
    • 718
    • +1.13%
    • 솔라나
    • 249,000
    • +6.59%
    • 에이다
    • 654
    • +1.24%
    • 이오스
    • 1,112
    • +2.02%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0.88%
    • 체인링크
    • 22,870
    • -1.21%
    • 샌드박스
    • 608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