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 현대차, 자소서에 ‘가치관’ 추가… “정장은 입지 마세요”

입력 2015-08-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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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에 ‘개인의 가치관’과 ‘회사 지원 동기’ 항목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31일 다음달 1일 9시부터 14일 12시까지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의 지원서를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개발 부문에서는 △연구개발(차량설계ㆍ차량평가ㆍ파워트레인ㆍ재료ㆍ기술경영ㆍ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 부품개발 등 총 8개 분야에서 신입 정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플랜트 부문에서 모집 분야는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다. 4년제 정규 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면 해당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첫째 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ㆍ역사에세이 전형은 10월 9일이며, 해당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1ㆍ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에 응할 수 있도록 정장을 지양하고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또 인문계 중심의 전략지원 부문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시 공채도 정기 공채와 함께 진행한다. 서류전형은 다음달 14일까지 접수된 상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정기 공개채용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현대차의 인턴사원 채용은 개발ㆍ플랜트 부문의 2016년 8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단 지원자는 3학년 2학기나 4학년 1학기르 수료 중이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과 동일하며, 대졸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후 2016년 1월부터 7주간의 인턴 실습을 진행한다. 수료자 중 우수 인원은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통해 일과 사람, 그리고 직장에 대한 기본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지원자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동료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자세, 현대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있는 비전을 갖춘 지원자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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