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000명 혁신도시 정착안한다...가족이주 공기업직원 10명 중 3명 불과

입력 2015-08-30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 중 미혼ㆍ독신자를 제외하고 가족을 동반하여 이주한 경우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공공기관들의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별 가족동반 이주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말 현재 총 이전인원 2만3,438명 중 미혼ㆍ독신자 5,551명을 제외한 실제 가족동반 이주률은 전체의 3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혁신도시에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는 ‘혁신기러기’는 총 1만1,005명(46.9%)이었으며, 타 지역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은 1,040명(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8.8%로 가장 낮은 가족동반 이주율을 기록했으며 경남(23.0%), 강원(23.9%), 경북(27.1%)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지역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54.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북(47.3%), 부산(45.2%) 순이다.

혁신도시 이전기관별로는 법무연수원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8.7%으로 가장 낮았으며 조달품질원(9.3%),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10.5%), 교통안전공단(10.9%), 한국가스안전공사(11.0%), 대한법률구조공단(11.1%)이 뒤를 이었다. 반면 노동부고객상담센터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98.0%로 가장 높았으며 게임물관리위원회(83.0%), 영상물등급위원회(65.2%), 주택도시보증공사(63.8%) 순이다.

이날 김태원 의원은 “교육시설, 병원, 편의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이주를 꺼리는 가족들에 대한 유인책을 계속해서 찾고, 이전기관 임직원 배우자의 직장을 파악해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인 경우 근무지를 가까이 배치하거나 지역 이전이 쉽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자금줄 봉쇄 ‘최후통첩’⋯관건은 중국 [美, 對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
  • 코스피, 비반도체 순환매 확산에 강보합 마감…외국인은 반도체 대거 매도
  • 박위 CCTV 논란이 남긴 것 [해시태그]
  • "싸서 좋은데 대용량은 부담"…창고형 할인마트 '소분 모임'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현대차 잠정 합의에 기아도 막판 교섭…계열사 요구도 거세졌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잘 팔리면 ‘닮은꼴’ 너도나도…식품업계 끊이지 않는 ‘미투’ 논란 [이름값 무임승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73,000
    • +0.25%
    • 이더리움
    • 3,418,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371,000
    • -4.26%
    • 리플
    • 2,030
    • -2.73%
    • 솔라나
    • 136,100
    • +2.87%
    • 에이다
    • 300
    • -3.23%
    • 트론
    • 474
    • -0.21%
    • 스텔라루멘
    • 266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70
    • -1.16%
    • 체인링크
    • 16,040
    • -0.56%
    • 샌드박스
    • 49.7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