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말 교통사고ㆍ화재 등으로 얼룩져

입력 2015-08-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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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말인 29∼30일 전국에서 교통사고와 화재 등이 잇따라 사고로 얼룩졌다.

30일 연합통신에 따르면 주말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5명에 달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강원 고성군 미시령 터널 속초방면에서 4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는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39)가 프라이드 승용차와 모닝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어 뒤따라오던 소나타 승용차가 프라이드 차량을 들이받아 2차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지고, 아우디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6시께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승용차 간 충돌사고가 발생, 아토스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29일 낮 12시께는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한 검문소 앞 도로에서 25t 탱크로리가 앞서 가던 1t 트럭과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고,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와 또 충돌해 승합차 탑승자 1명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5시께는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서 덤프트럭이 편도 1차로 내리막길에서 주차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고 맞은편에서 달리던 1t 화물차량과 충돌해,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주말에 실족과 추락, 산불, 주택화재도 잇따랐다. 30일 오전 8시 30분께 충북 영동군 마니산 정상 부근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50대 여성이 30m 아래로 굴러 떨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9일 오후 4시께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남계리에서 전봇대에 올라가 전기설비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땅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3시께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가족공원 뒤 철마산에서 불이 나 임야 330㎡를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앞서 오후 1시 40분께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서 철거 중인 주택에 불이 나 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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