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한중 정상회담…박 대통령, 중국 군사 퍼레이드 참관

입력 2015-08-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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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모범적으로 실천해온 '나눔 실천자' 초청 오찬에서 참석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의 '항일(抗日)전쟁ㆍ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다음 달 2~4일 방중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의 핵심 일정인 군사 퍼레이드도 참관키로 했다.

청와대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통령은 9월3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에 천안문에서 개최되는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하고, 이어 12시30분에서 14시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주최 오찬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국 전승절 군사 퍼레이드와 오찬 리셉션에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다.

민경욱 대변인은 군사 퍼레이드 참관 결정 이유에 대해 "이웃국가인 중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고려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중국이 되길 바라고 또한 중국에서의 우리 독립 항쟁의 역사를 기리는 측면을 감안해 이 행사에 참석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승행사 참석 전날인 다음 달 2일에는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 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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