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6억명 회원 보유 핀테크 기업과 ‘모바일 ID서비스’ 계약

입력 2015-08-26 09:42 수정 2015-08-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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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미국 3대 신용평가기관이자 6억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에퀴팩스와 모바일 ID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다날에 따르면 미국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잘 알려진 에퀴팩스(Equifax)와 모바일 ID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에퀴팩스(Equifax : www.equifax.com)는 고객 정보를 비롯한 상거래 정보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있고 S&P500지수에 포함되어 있는 우량 기업이다.

전세계 6억명의 소비자 정보와 8000만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전문성 있는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5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CIO매거진이 선정한 100대 핀테크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다날 미국현지법인과 에퀴팩스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쇼핑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 상점이 제품 판매와 함께 보다 많은 회원들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진화된 모바일 ID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계약으로 다날의 자동입력(Autofill) 서비스가 에퀴팩스의 인스타터치(Instatouch) 모바일 상거래 솔루션에 적용되며, 이에 인스타터치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동 입력된 휴대폰번호와 가입정보, 신용카드 정보를 인증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로 쉽고 안전하게 회원가입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날의 자동입력(Autofill) 서비스는 고객이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면 고객의 주소나 이메일, 더 나아가서 결제정보까지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한국정보인증,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등과 함께 핀테크 관련주로 꼽히는 다날은 에퀴팩스와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한 쇼핑몰 가입 및 결제에서 불편함으로 인한 포기 빈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가입 및 판매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퀴팩스의 아난드 크리쉬나와미(Anand Krishnawamy) 부사장은 “다날과 새로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날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본인확인 및 결제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날 미국법인의 CEO 짐 그린웰(Jim Greenwell)은 “글로벌 선두기업인 에퀴팩스와 협력을 통해 전세계시장으로 모바일 ID 서비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계약을 체결한 유럽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오렌지와의 협력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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