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홀딩스, 팬오션 인수 시너지+지배구조 이슈 부각 ‘매수’ - 현대증권

입력 2015-08-26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6일 하림홀딩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견조한데다 팬오션 인수 시너지가 기대되고 지배구조 이슈 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200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엔에스쇼핑 영업이익은 -7%로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했으나 하림홀딩스는 동기간 67%로 고성장했다”며 “단미사료, 가금, 양돈 및 돈육 가공부문, 육계가공, 농축산물 유통부문에서의 고른 이익 성장이 브랜드 강화에 따른 수요증가, 곡물가 안정, 웰빙열풍 등의 영향으로 지속되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팬오션 인수로 곡물수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곡물가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원가율이 하락해 하림그룹 모든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는 것.

전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 높은데, 팬오션 인수 후,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제일홀딩스의 상장 필요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다만, 장애요인은 하림홀딩스의 유통가능 주식시총이 천억 원 규모인데, 이는 합병회사 유통가능 물량의 3% 정도에 불과해 현재 하림홀딩스 시총에서는 합병이 어렵다는 점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65,000
    • +2.51%
    • 이더리움
    • 5,280,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54%
    • 리플
    • 728
    • -0.14%
    • 솔라나
    • 236,700
    • +1.15%
    • 에이다
    • 627
    • -0.48%
    • 이오스
    • 1,138
    • +0.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0.4%
    • 체인링크
    • 25,210
    • -2.89%
    • 샌드박스
    • 624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