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노고산동 꽃학원’ 설계한 홍영애 건축사 선정

입력 2015-08-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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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의 영예의 대상은 홍영애 건축사(건축사사무소 moldproject)에게 돌아갔다.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은 만 45세 이하의 잠재력 있는 신진건축사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됐다.

대상 수상자인 홍영애 건축사는 충분치 않은 사업비 등 제한적 여건을 극복하려는 신진의 열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영애 건축사의 대표작인 ‘노고산동 꽃학원’은 30년이 넘은 2층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수작으로 공간 구성에서 마감상세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완성도를 보였다.

그외 우수상은 오신욱 건축사와 조성욱 건축사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우수상 수상자인 오신욱 건축사(라움 건축사사무소)의 경우, 충실한 소통으로 건축주의 요구를 실질적으로 구현해낸 뚝심이 빛났다.

대표작 ‘INTER-WHITE’는 건물주와 임대 세대를 수평적으로 구성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상가 건물 공간을 다채롭게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또 다른 우수상 수상자인 조성욱 건축사(조성욱 건축사사무소)는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 ‘에리두’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에리두’는 제주도 특유의 돌을 마감재로 적극 활용하고 상층부의 작은 마당을 통해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변과의 조화가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과정에서는 설계작품의 완성도, 건축사로서의 창조적 역량, 건축주ㆍ시공자와의 소통능력을 평가의 주안점으로 삼았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대상과 우수상 등 3명의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그 외 5명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이 수여되며, 이와 관련한 시상식과 전시회는 11월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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