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글로벌 경기침체 불안에 일제히 하락…일본 닛케이 2.20%↓·중국 상하이 0.61%↓

입력 2015-08-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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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중국증시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등 글로벌 경기침체 불안이 확산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0% 급락한 1만9592.31로, 토픽스지수는 2.59% 내린 1581.8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1% 하락한 3642.02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76% 내린 2956.6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90% 떨어진 2만2324.5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890.97로 1.73%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유럽, 미국증시와 마찬가지로 2%대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토픽스지수는 2주 연속 하락세를 향해 나아고 있다.

오츠카 류타 도요증권 투자전략가는 “중국 경기둔화와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증시를 둘러싼 환경이 바뀌었다”며 “해외시장에서 벌어진 혼란은 투자자들이 경제나 기업 실적 모두에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도 이틀째 하락해 상하이지수가 200일 평균인 3662.85를 밑돌고 있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는 이날 8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7.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47.8에서 하락하고 시장 전망인 48.2도 벗어난 것이다. 특히 PMI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6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콩증시 상장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차이나엔터프라이즈지수는 PMI 발표 이후 낙폭을 2.2%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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