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종, 경기 방어주로 좋은 대안 투자가 될 것”-삼성증권

입력 2015-08-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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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1일 게임업종에 대해 경기 침체기에 게임 업체들은 좋은 대안 투자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컴투스를 제시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미국 시장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이머징 마켓의 주식 시장이 급락하고 있다”며 “저가 아이템 판매 위주의 게임 업종의 속성상 경기와 상관 없이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게임은 가장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 경기 하락 시 오히려 이용이 증가하는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주식 시장은 바이오, 제약 등 이익 대비 높은 주가에서 거래되는 고 PER주의 주가가 우선적으로 하락 하고 있다”며 “게임 업종의 12개월 forward 기준 PER은 16배로 제약 40배, 바이오 48배, 화장품 31배에 비해 높지 않은 수준으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의 하락의 가능성은 기타 고 PER 업종에 비해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글로벌 게임 시장 내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모바일 게임의 하드코어 장르 위주의 시장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하드코어 RPG 개발 역량을 보유한 업체,대규모의 마케팅 집행이 가능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확보된 업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한국이나 중국 외 글로벌 시장으로의 직접 진출이 가능한 대형 업체가 게임 업종 내에서도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글로벌 흥행작인 서머너즈워를 보유하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였고, 4분기 후속작인 원더택틱스의 출시로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2015년 기준 PER이 10.8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고 판단되기에 컴투스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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