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포격 도발 부인…"남한, 있지도 않은 구실로 포탄 36발 발사" 황당 주장

입력 2015-08-2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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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관련 보도 캡쳐)
북한이 20일 남한에 대한 포격 도발 사실을 전격 부인했다. 북한 측은 오히려 남측이 군사도발을 강했했다고 주장하고 이와 관련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를 통해 "괴뢰군부 호전광들은 아군이 남측으로 포탄 한발을 발사하였다는 있지도 않는 구실을 내대고 아군 민경초소들을 목표로 36발의 포탄을 발사하는 분별없는 망동을 부리였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1일 전했다.

긴급보도는 남측의 대응 사격에 대해 "우리의 신성한 영토, 조국보위 초소에 대한 무지막지한 포사격"이라며 "추호도 용납할 수 없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보도는 남측의 포탄 중 6발은 북한 542, 543민경초소부근에, 15발은 아군 250, 251민경초소 부근에 떨어졌으며 남측의 포 사격으로 인한 북한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20일 밤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가 긴급히 소집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 우리는 남조선 괴뢰국방부가 48시간 안으로 대북심리전 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수단들을 전면 철거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넘어간다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최후통첩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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