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샤워실 몰카 2개로 나눠 올렸다"… 경찰 수사 전담팀 구성

입력 2015-08-20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은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영상의 촬영자가 2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19일 밝혔다. (출처=MBN 방송)
워터파크 샤워실에서 찍은 몰래카메라 동영상이 추가로 확인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처음 해외에 서버를 둔 성인사이트에 유포된 몰카 동영상은 총 2개로, 국내 워터파크 3곳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0일 밝혔다. 동영상 1개는 이미 알려진 9분 41초짜리이며, 나머지 1개는 9분 42초짜리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유포자는 지난해 여름께 19분 23초짜리 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2개로 편집해 유포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김경수 수사과장(경정)을 팀장으로, 사이버수사팀 6명과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소속 수사관 8명, 용인동부서 여성청소년수사팀 6명 등 21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몰카 동영상 최초 유포자를 역추적해 촬영자까지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찰은 해당 동영상에 휴대전화를 든 상태로 거울에 비치는 장면 속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01,000
    • +0.01%
    • 이더리움
    • 5,057,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91%
    • 리플
    • 693
    • +2.67%
    • 솔라나
    • 206,200
    • +1.23%
    • 에이다
    • 586
    • +0.17%
    • 이오스
    • 937
    • +1.4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50
    • +0.57%
    • 체인링크
    • 21,020
    • +0.24%
    • 샌드박스
    • 546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