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체부, 경복궁 옆 부지에 호텔 대신 복합문화공간 만든다

입력 2015-08-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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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정2기, 문화융성 및 문화창조융합벨트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복궁 옆 옛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숙소 자리에 호텔 대신 복합 문화 허브가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발표한 '국정2기, 문화융성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에 한국문화체험공간인 K-익스피어런스를 세우고 문화체험 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키로 했다.

이 부지의 주인인 한진그룹과 함께 구 미대사관 숙소 부지인 이곳을 한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허브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융합벨트에서 창작된 전통 문화 콘텐츠 등의 시연, 판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애초 송현동 부지에 세울 계획이었던 호텔 건립은 사실상 무산된 셈이다.

건물의 모티브는 처마, 기와 등 한국의 전통 건축에서 나오는 미적인 것이 가미가 될 것이라며 내부에는 첨단 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젊은 층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한류 콘텐츠의 대표적 장르인 K팝 성장세에 발맞춰, 아레나형 K팝 공연장을 함께 건립한다.

김 장관은 현재 국내 실내 콘서트장 중 가장 큰 규모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1만5000석 규모의 아레나형 K팝 공연장으로 2017년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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