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중국 이틀째 위안화 평가절하에 약세…달러·엔 125.25엔

입력 2015-08-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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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틀째 위안화 가치를 대폭 평가절하하면서 엔화 가치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 125.2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오른 1.10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30% 상승한 138.57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ㆍ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1.6% 오른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가치를 일일 기준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뜨린 데 이어 이틀 연속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한 것이다.

이에 이날 상하이외환시장에서 달러ㆍ위안 환율은 6.43위안대로 치솟아 위안화 가치가 지난 2011년 8월 이후 4년 만에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일본 엔화와 한국 원화 등 다른 아시아 국가 통화 가치도 같이 하락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현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위안화 평가절하가 계속될 근거는 없다”면서 “그러나 위안화 기준환율의 변동성은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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