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中 VIP 실적부진 당분간 이어질 것 ‘목표가 ↓’ - NH투자증권

입력 2015-08-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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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GKL에 대해 “중국 VIP 실적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지만 중국인 VIP에서 다변화되어 있는 고객 mix는 실적 회복 시점 앞당기는 요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 8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1224억원, 영업이익은 5% 늘어난 217억원, 순이익은 99.2% 증가한 185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 및 컨센서스 하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6월 메르스 및 중국 마케팅 이슈 발생하면서 월 매출액이 전년동월대비 26.8% 감소하는 등 영업차질 발생했고 여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약 40억원), 증설에 따른 임차료 증가, 인센티브 등의 비용이 부진한 영업이익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인 인당 드롭액은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한 297만원 수준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VIP 부진에 따른 고객 mix 변화에 따른 결과이며, 당분간 이와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올해 가장 큰 기대요인인 복합리조트에 대하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8월 중 지역선정이 예고되어 있어 경쟁에 대한 윤곽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GKL 선정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 밸류에이션 re-rating 관점에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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