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와이,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리디자인 전시

입력 2015-08-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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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다 그리다 새기다> 열어… 서울X뉴욕 동시 개최

-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리디자인' 전시 진행, 서울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70인의 한국 아티스트 참여

- 8월 7일(금)~8월 21일(금) 서울, 8월 14일(금)~8월 21일(금) 뉴욕 동시 개최

- 그룹와이, 광복절의 의미 되새기고자 크리에이트(K/REATE)와 공동 프로젝트 기획

㈜그룹와이(구 윤디자인연구소, 대표 편석훈)는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70인의 한국 디자이너와 함께 태극기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기리다 그리다 새기다>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8월 7일(금)~8월 21일(금)까지 서울 그룹와이 갤러리뚱에서, 8월 14일(금)~8월 21일(금)까지는 뉴욕 Space Gabi에서 동시에 열린다.

그룹와이는 젋은층과 함께 무겁고 엄숙한 광복절 행사가 아닌, 광복의 기쁨을 즐기고 누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휘날리는 태극기의 감동을 나누고자 뉴욕에서 디자인, 순수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크리에이터 그룹 ‘크리에이트(K/REATE)’에 협업을 제안해 함께 진행하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 역사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태극기는 그 자체로 우리의 상징과 자존심이다. 이러한 태극기를 디자인의 영역에서 다룬다는 것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상식 밖의 일이 되기도 한다. 태극기를 ‘지켜낸다는 관점’과 ‘활용한다는 관점’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지켜낸다는 것은 활용한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디자인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태극기의 가치와 생명력은 높아지고 탄탄해질 수 있으며 그것을 디자인한 젊은 아티스트들에게는 그 자체로 자부심이 될 수 있다.

그룹와이는 아티스트들의 이번 작품을 향후 패턴화하여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70년 전 광복을 이루던 그날에 휘날리던 태극기가 우리의 가슴을 뛰게 했듯 다시 한번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를 그리고자 서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35인, 뉴욕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35인이 뭉쳤다. 제각기 다른 모습과 스타일 그리고 생각을 지닌 70명의 아티스트가 만드는 태극기는 어떤 모습일까? 디자인을 몰라도 예술을 몰라도 다 같은 한국 사람이기에 즐길 수 있는 전시, 그리고 한국을 모르는 외국인이 본다면 한국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즐길 수 있는 전시 <기리다 그리다 새기다> 전, 이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품는 뜻 깊은 광복 70주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룹와이 편석훈 대표는 "태극기 전시회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태극기를 패턴화한 디자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 확산시켜 생활 속 애국심과 광복의 의미를 고취시키고자 한다"라며 "이 프로젝트는 그룹와이라는 중소기업에서 시작하는 작은 움직임이지만 매년 온 국민이 참여하는 하나의 ‘감동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전시 정보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리디자인 <기리다 그리다 새기다> 전

주최/주관: 그룹와이, K/REATE

후원: 서울특별시, 삼원페이퍼, 메가박스

<서울>

기간: 2015년 8월 7일(금)~8월 21일(금)

장소: 그룹와이 갤러리뚱 (찾아가는 길)

관람 시간: 평일 오전 10:00~18:00, 주말 및 공휴일 11:00~17:00

관람 요금: 무료

<뉴욕>

기간: 2015년 8월 14일(금)~8월 21일(금)

장소: Space Gabi(290 5th ave, NY, 10001, 홈페이지 www.spacegabinyc.com )

관람 시간: 오전 08:00~22:00

관람 요금: 무료

▲그룹와이,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리디자인 <기리다 그리다 새기다> 전 포스터

▲[좌] 서원경 <피와 눈물로>[우] 진스크(Jeansk) <End, 그리고 And의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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