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한국 제조업 경기 부진...28개국 중 최하위권

입력 2015-08-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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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정보 제공 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한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6으로 지난 2013년 8월(47.5)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업황 기준선 50을 밑돌았다.

지수는 지난 6월 46.1로 2012년 9월(45.7) 이후 33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바 있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이를 밑돌면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수는 매월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담당 임원에게 보내는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된다.

전날까지 28개국의 제조업 7월 PMI가 발표됐지만, 한국의 지수는 24번째로 낮아 최하위권에 속한다.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대만(47.1)과 인도네시아(47.3), 그리스(30.2), 브라질(47.2) 등 4개국으로 그리스를 제외하면 모두 신흥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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