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와 대형가치주 따져봐야...미수/신용 상환 시기가 다가왔다면

미국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결정했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불안심리가 남아있다. 일각에서는 미 금리 인상 우려가 고밸류에이션 주식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 통화정책 변화를 앞두고 고밸류에이션 경계감과 상대적 저변동성이라는 상반된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8월 변동성이 높아진 기존 주도주 및 중소형주 중심의 틈새 전략과 동시에 저평가된 대형가치주 중심의 전략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스탁론을 활용한 투자가 확산되고 있다. 스탁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스탁론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하거나 증권사에서 이미 쓰고 있는 미수 신용을 상환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스탁론은 증권사 미수나 신용보다 담보비율이 낮아 추가 담보나 주식매도 없이도 편리하게 미수 신용을 대환할 수 있고 신용이나 미수거래에 비해 더 큰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반면 금리는 최저 연 3.1%에 불과해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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