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8월 경기전망치 89.6… 5개월째 부진”

입력 2015-07-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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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전경련)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5개월째 기준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8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89.6으로 기준선인 100에 5개월째 미치지 못했다고 30일 밝혔다.

종합경기 전망치는 3월 103.7을 기록한 이후 4월(97.5)과 5월(99.4), 6월(96.4), 7월(84.3), 8월(89.6)까지 5개월 연속 100을 넘기지 못했다.

전망치가 기준선을 하회한 데에는 메르스와 중국 금융시장 불안, 하계휴가 영향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로는 내수(91.7), 수출(93.0), 투자(95.7), 자금사정(97.1), 고용(95.6), 채산성(93.8)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전경련 홍설일 재정금융팀장은 “이번 종합경기 전망 BSI는 메르스 사태를 겪은 지난달보다는 높아졌으나 기준선을 여전히 하회해 기업의 부담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2분기 저점에서 3분기 반등하기 위해서는 추경의 조속한 집행과 투자활성화를 이끌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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