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법원, 수면마취 중 숨진 골프선수 유족에 "3억 배상하라"

입력 2015-07-30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지난 2013년 수면내시경을 위해 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여 받은 세미프로 골프선수 A씨가 숨진 사건이 있었죠. 법원이 A씨의 유족에게 3억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 12월 경기도 용인의 한 내과에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위해 프로포폴 4cc를 맞았으나 수면 유도가 되지 않아 의사는 프로포폴을 세 차례 더 투여했습니다. 이후 갑자기 A씨는 호흡이상 증세를 보이다 47분만에 사망했습니다. 유족들이 낸 소송에서 법원은 의사들이 프로포폴 투여 과정과 이후 응급처치 과정에서 과실을 저질렀고 이로인해 A씨의 사망으로 이어진 것이 맞다고 판단, 60% 책임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55,000
    • +0.47%
    • 이더리움
    • 5,304,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16%
    • 리플
    • 724
    • -0.41%
    • 솔라나
    • 230,600
    • -1.28%
    • 에이다
    • 629
    • +0.16%
    • 이오스
    • 1,131
    • -0.44%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12%
    • 체인링크
    • 25,610
    • -1.46%
    • 샌드박스
    • 628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