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천호식품, 출산장려기금 1억 또 내놔… 총 10억원

입력 2015-07-30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식 천호식품 대표(왼쪽 첫 번째)가 '세자녀 출산 캠페인'에 참여한 가구에 장려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영식 천호식품 대표가 출산장려기금 1억원을 또 내놨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9일 '세자녀 출산 캠페인'에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2009년 캠페인을 시작한 김 대표가 지금까지 내놓은 기금은 총 10억원에 달한다. 이 기부금은 김 대표가 저서 '10미터만 더 뛰어봐'의 인세, 강연료, 방송 출연료 등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 대표는 2009년 셋째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에 월 20만원씩 10개월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이 부자나라가 되려면 일할 사람이 많아야 한다는 지론에서다. 당초 선착순 110개 가정에만 지급할 생각이었으나 반응이 뜨겁자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부금은 김 대표가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뚝심이 있어야 부자된다'에서 신청한 순서에 따라 지급된다. 실제 세자녀 출산 가정 450가구에 9억원이 지급됐다. 또한 2011년 12월부터 1년간은 둘째 자녀를 낳은 가정에 기저귀 1억원 어치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건강식품회사인 천호식품은 임직원들의 출산장려정책도 활발하다. 직원이 첫째 아이를 낳으면 출산 축하금 100만원을 주고, 둘째 아이를 낳으면 200만원을 준다. 이어 셋째 아이까지 낳으면 500만원 외에 2년간 매달 양육비 30만원을 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7,000
    • -1.81%
    • 이더리움
    • 4,216,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
    • 리플
    • 2,771
    • -3.68%
    • 솔라나
    • 184,100
    • -4.51%
    • 에이다
    • 544
    • -5.3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7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5.75%
    • 체인링크
    • 18,220
    • -5.1%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