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50대 여성, 계곡에 빠진 남성 구하고 숨져... "남을 구하며 산 사람인데.."

입력 2015-07-29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50대 주부가 지난 주말 계곡에서 물에 빠진 남녀를 구하다 목숨을 잃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5일 밤 주부 이혜경(51)씨는 지인들과 함께 경북 울진의 왕피천 용소계곡으로 무박 2일 계곡 트레킹을 떠났습니다. 트래킹을 하던 중 옆에 있던 한 낯선 남성과 여성이 스틱을 주우러 물로 뛰어들었는데요. 이들은 수심 3m의 계곡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했고, 이를 본 이씨는 곧장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씨는 두 사람을 구하고는 그 직후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고인 이씨는 서울시 대표 장거리 전문 자유형 선수로 활동했을 만큼 수영을 잘했습니다. 덕분에 평소에도 물에 빠진 많은 사람들을 구했다고 알려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씨가 구한 두 사람 중 최모(35)씨는 안정을 찾아 27일 빈소를 지켰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